[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14일까지'제3회 구민 헌혈의 날'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하여 2,377명의 참여자 중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주간에는 1,005명, 제2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월간에는 2,003명, 제3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 헌혈 월간에는 2,060명이 헌혈 기부에 성공하여 3회 연속 동래 헌혈 천사(1,004명)의 목표를 달성했다. 이번 헌혈 월간 운영 단체 헌혈릴레이에는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사직고, 중앙여고, 동인고, 학산여고, 용인고, 동래구청 관내 7개 기관과 주민이 참여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헌혈월간에 참여해 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개인 헌혈은 정기 헌혈자가 아닌 이상 선뜻 참여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학교, 사회단체 등 지역 내 단체 헌혈의 활발한 협조가 혈액 수급 안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누구나 자발적으로 헌혈하는 건강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헌혈 월간에 참여한 주민에게 부산혈액원에서 8종의 기념품 중 2종을 지급하고, 동래구는 문화상품권을 지급했다. 특별히 생애 최초 헌혈 참여 고등학생 381명에게는 기념품(머그컵)을 추가로 지급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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