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달서구가 10일부터 14일까지‘사회적경제기업 상생도시락데이’를 운영,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관내 먹거리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돕기 위한 가치소비에 동참했다. 달서구는 전 부서로부터 총 728개의 도시락을 주문받아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희망일자 순으로 도시락데이를 운영했다. 올해 ‘상생도시락데이’는 달서구 관내에서 도시락, 반찬 등을 생산하는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3곳이 참여했다. 밥과 국, 8~9개의 반찬이 포함된 도시락을 최근 상승된 물가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같은 가격인 9,000원에 제공하여 직원들의 부담을 덜어줬다. 도시락 행사는 지난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917개의 도시락이 직원들에게 전달되어 먹거리 사회적경제기업 운영에 도움을 주었다. 달서구는 도시락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및 자생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경제 분야에 대한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확산에 이바지 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상생도시락데이를 통해 직원들이 가치소비 실현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지원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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