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중구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315회 제2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예산안과 2023년도 일반 및 기타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며, 인천광역시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강후공 의원 등 7인 공동발의) 등 의원발의 안건 13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 27건 등 총 40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할 예정이다. 강후공 의장은 개회사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2024년 본예산이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이 된 만큼 심사 시 편성된 예산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낭비되는 요소는 없는지 적재적소에 편성이 됐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으며, 또한 집행부에게는 “본격적인 겨울에 접어들면서 구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복지안전망을 마련해 줄 것”과 “다가오는 새해에도 시장경제 활성화 및 민생 안정화를 위해 업무 추진 시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한창한 의원은 “인구감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출산 및 양육을 위한 관련 인프라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제안했고, 김광호 의원은 “영종지역 어촌 소멸 위기 극복 및 어업의 활성화를 위해 불합리한 수산 정책을 개선해 줄 것”을 강조했으며, 이종호 의원은 “영종지역의 인프라 확충 및 지역발전을 위해 영종지역 제3유보지에 바이오 특화단지를 유치할 것”을 촉구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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