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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축제관광재단, 제2회 자문위원회 개최

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 등 논의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6/18 [11:35]

산청축제관광재단, 제2회 자문위원회 개최

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 등 논의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6/18 [11:35]

▲ 산청축제관광재단, 제2회 자문위원회 개최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재)산청축제관광재단은 18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이승화 산청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한방약초분과, 행사분과, 대외협력분과 등 29명의 자문위원과 산청군의회 의원들이 고문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7일부터 10일 6일까지 ‘The 신비로운 약방 페스타 1613’이라는 주제로 개최하는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기본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올해 축제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 시너지 효과와 기반시설 활용, 협업을 위해 지난 2017년 축제 이후 7년 만에 동의보감촌으로 주행사장을 변경해 개최한다.

축제는 기존 프로그램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콘텐츠를 강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올해 산청한방약초축제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군민과 탐방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전통한방과 웰니스 관광을 접목한 축제로 2001년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 2월에는 2년 연속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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