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남구 이성하(남, 64세) 씨가 지난 14일 대구 보화회관에서 개최된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선행상을 수상했다. 지난 6월 14일 대구시 남구 보화원 회관에서 열린 재단법인 보화원의 ‘제67회 보화상’시상식에서 대구 남구 이성하씨가 ‘선행상’을 받았다.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로 故 조용효 선생이 사재를 출연하여 그 기틀을 만든 이래 올해 67회를 맞이했다. 이성하씨는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며 주민화합 및 지역 봉사에 남다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013년 대명6동 가스폭발사고 위로 성금과 취약계층에 난방비와 생필품을 지원했고, 자녀들의 결혼식 축의금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탁하는 등 꾸준한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성하씨는“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항상 베풀며 서로 협력해서 살겠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보화상 선행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번 수상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되어 더불어 함께 가는 사회를 실현하고, 모든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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