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지난 10일, 제6회 (사)창녕군상공인협의회 회장배 氣-UP 상공인 골프대회에서 창녕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제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골프대회는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염원하는 지역 내 상공인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회원들 간 화합을 돈독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군상공인협의회는 군내 유일한 민간 경제단체로서 2005년 5월 설립, 현재 회원 기업이 180여 곳에 이른다. 그간 지역 상공인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상공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가칭)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해 왔다. 또한, 창녕군인재육성장학재단과 장애인복지관·아동센터 등을 위한 기부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상공인협의회 관계자는 “장애를 딛고 꿋꿋하게 일어서는 선수들과 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고용 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창녕군 장애인체육회장인 성낙인 창녕군수는 “창녕군 장애인 체육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준 상공인협의회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라며, “군에서도 군내 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녕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 후원금을 장애인 체육 지원, 장애학생과 선수 장학금 수여, 우수선수 지원, 장애인단체 체육 사업 지원 등 장애인체육진흥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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