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7일 단원구 고잔동 소재 스페이스오즈에서 열린 시민기자단 합동 워크숍에서 일일 강사로 나서 ‘시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시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도전과 혁신으로 변화해 가는 안산시의 미래에 대해 중점 설명했다. 특히 시의 역점 추진 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이민청 유치를 통한 상호문화 국제도시 도약 ▲청년 주도 혁신 성장 ▲역세권 개발을 통한 도심 환경 개선 등에 설명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GTX-C, 신안산선, 초지역 KTX 등 광역교통망 확장 ▲자족형 관광도시 대부도 조성 ▲주차난 개선을 위한 공용주차장 공급 확대 등을 설명한 이 시장은 도시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이라고 강조했다. 이민근 시장은 “아무리 좋은 사업도 시민이 모르면 무용지물”이라며, “안산시의 비전과 가치가 시민들께 공감받을 수 있도록 시민기자단 분들이 각각의 시민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워크숍은 안산시 SNS 시민기자단, 시정 소식지 편집위원·명예기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시장의 특강에 이어 네이버 블로그에서 ‘깜자선생’으로 활동 중인 온라인 마케팅 전문가 김태호 경기 TP 책임연구원의 홍보역량 강의도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최홍석 SNS시민기자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안산시의 노력이 시민들에게 와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며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안산시는 7개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며 약 30만 명에 달하는 구독자(팔로워)를 확보하고 있으며, 시민기자단의 활동은 네이버 블로그 등 시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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