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밀양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업·제조업 부문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하고 각종 경제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전국에서 실시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다. 시는 이번에 2023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인 관내 157개 광업·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 내용은 △조직 형태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이고,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와 인터넷, 팩스, 이메일, 전화 등 비대면 스마트 조사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조사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국가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인 만큼 객관성 있고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사 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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