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정동섭 기자] 평창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2024년 보훈단체장 간담회’를 모나 용평 드래곤밸리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에 대한 예우와 감사를 표현하는 자리로, 보훈단체와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보훈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효과적인 보훈 업무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심재국 평창군수를 비롯해 평창군 7개 보훈단체인 상이군경회 이욱환 회장, 전몰군경유족회 김후남 회장, 전몰군경미망인회 윤남순 회장, 무공수훈자회 홍성혁 회장, 6.25참전유공자회 이창현 회장, 월남참전자회 이영하 회장, 재향군인회 지규태 회장이 참석하여 군과 보훈단체가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간담회 후에는 지역 내 문화 시설 탐방을 통해 그동안의 노고에 위로를 받고, 힐링의 시간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평창군의 보훈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보훈단체장님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오늘 이 자리가 국가유공자 예우 증진 등 평창군 보훈 정책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국가유공자의 영예로운 삶을 위해 보훈단체와 늘 소통하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은 국가유공자에게 보훈영예수당 월 25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도내에서 참전유공자 수당을 차등 지원하는 시군을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수준의 지원이며, 연 2회 국가유공자 전수조사를 통해 보훈영예수당을 받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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