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남원시는 사회적 주거 약자인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한다.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은 저소득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에 직접적인 수혜가 되도록 하여 소득 계층 간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의 노후・불량주택으로 보수가 시급한 주택부터 실시하게 되며, 최근 3년 이내 집수리사업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올해에는 39가구 총 195백만원을 확보해 가구당 500만원 범위에서 지붕・벽체의 구조보강, 보일러 수리, 도배・장판, 전기・가스시설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중에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대상자가 선정되어 사업을 진행중에 있으며, 사업의 중도 포기자로 인한 물량이 있을 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남원시장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 및 삶의 질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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