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11월 24일 청송여자 중·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교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청소년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시각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통일에 대한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행사는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한수애 탈북 강사(평양출신)가 통일과 관련된 경험과 이야기를 나눠 주는 식으로 진행됐으며, 윤병학 회장은 “청소년은 통일의 주역이자 미래를 책임지는 주인이므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특강이 청소년 세대의 평화통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통일 공감대 확산에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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