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 영주시는 15일 임종득 국회의원 사무실에서 2025년 국비확보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남서 영주시장과 임종득 국회의원은 지난 4월 18일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간담회에서 언급됐던 지역 주요 사업들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을 긴밀히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영주 첨단베어링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지역활력타운 조성 △교육발전특구 지정 △종합장사시설 건립 △점촌~영주(경북선) 전철화 사업 △국가산업단지 물 재이용 시설 설치사업 등 시 주요 현안사업의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풍기읍 도시재생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우리동네살리기 사업 등의 공모 선정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박남서 영주시장은 △서천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영주시 서천하류배수구역 하수도 정비사업 △가흥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망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업은 반드시 예산에 반영시켜야 한다며 임종득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임종득 국회의원은 “영주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에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영주시와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국비 확보와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기재부로 제출됐다. 부처 예산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 반영된 주요 사업들은 임종득 국회의원과 협력해 국가 예산에 최대한 담아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9월 3일까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꾸준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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