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도산도서관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 ‘성료’정신과 의사가 들려주는 자존감과 마음지구력 키우기, 지역주민들 ‘호응’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남구 도산도서관은 지난 13일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윤홍균 작가와의 만남’편을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은 남구 구립도서관 인근 접근성이 좋은 유휴 강의실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베스트셀러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됐다. 이번 강연은 7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글쓰는 정신과 의사 윤홍균 작가와 함께 셀프 회복의 기술인 마음지구력과 건강한 자존감을 지키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균 작가는 “우린 모두 괜찮은 사람들!, 그래! 그럴만 하지!, 완벽주의가 아닌 적응하겠다는 마음!, 공감은 최선의 방어!” 라고 말하며, 상처받았거나 지치고 힘든 마음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주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소중한 작가와의 만남을 지역 내에서 무료로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작가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을 위로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강연을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 여유가 없는 현대인들에게 이번 강연이 위로와 희망이 됐길 바라고 무더운 날씨에도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10월중 운영 예정인 ‘찾아가는 이동도서관’ 역시 풍성한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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