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남구청 양궁부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옥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한국실업양궁연맹 주최 제35회 한국실업양궁연맹 회장기 양궁대회에서 리커브 남자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이한샘, 석준희, 김정훈, 김수홍 선수가 단체전 한 팀을 이뤄 출전해 남자 리커브 결승에 진출했으나, 코오롱엑스텐보이즈를 상대로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리커브 30m에서 김정훈 선수가 금메달을, 리커브 50m에는 김수홍 선수가 동메달을, 컴파운드 개인전에서 최은규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해 울산 남구청 양궁부의 저력을 과시했다. 현재 남구청 양궁부는 1998년에 창단해 황은희 감독의 지도 아래, 선수 5명(리커브 4명, 컴파운드 1명)으로 구성돼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울산 남구를 빛낸 울산남구청 선수의 입상을 축하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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