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학생 격려

무룡중 등 4곳 방문, 경기 보며 응원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6/16 [15:30]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학생 격려

무룡중 등 4곳 방문, 경기 보며 응원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6/16 [15:30]

▲ 천창수 울산교육감,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참가 학생 격려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15일 ‘2024 울산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열리고 있는 무룡중 등 4곳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교사, 경기 운영 단체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축구, 농구, 넷볼 등 20개 종목에 울산지역 초‧중‧고 179개교 656팀 7,974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을 비롯한 경기장 22곳과 학교 체육관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주말 대전(리그), 승자 진출전(토너먼트) 경기로 운영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생들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르고,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라며 “이번 대회에서 모든 참가자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천 교육감은 줄넘기(무룡중), 플라잉디스크(달천운동장), 피구(울산남부초), 수족구(삼산고) 경기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경기 중간마다 학생들과 직접 소통하고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연습한 실력을 친구들과 함께 선보일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스포츠로 건강하게 자라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며 대회의 긍정적인 영향을 언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건강 증진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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