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14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제9회 청주시 생활개선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전통문화공연으로 시작한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 우수회원 표창, 유관기관 감사패 수여, 농작업 안전 실천 결의문을 낭독,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생활개선회원 표창으로 남일면 김필자 회장, 강내면 정정애 회장이 도지사 표창, 낭성면 황순재 회원 등 20명의 회원이 청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시의회 의장 표창으로는 현도면 김옥희 회장과 가경복대동 백운희 회장,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장 표창으로는 강서2동 전용순 회장, 한국생활개선충청북도연합회장 표창으로는 남이면 엄순옥 회장,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장 표창으로는 오송읍 장덕녀 회장, 오근장동 조미연 회장이 수상했다. 유관기관 감사패는 농업기술센터 김민재 소장과 반정숙 도시농업관장, 오창농협 김영우 조합장과 NH농협 청주시지부 김기호 계장에게 전달됐다. 이근경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 회장은 “앞으로도 미래의 농업ㆍ농촌을 이끌어갈 핵심주체로서 그 역량을 더욱 키우고 노력하며, 농업의 가치를 더 널리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며,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신념을 품고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생활개선회는 미래 농촌 융복합 산업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갈 핵심 주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농촌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 안전하고 편리한 농업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우리 청주를 크게 성장ㆍ발전시키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생활개선청주시연합회는 건전한 농촌가정을 육성하고 지속적인 농촌 발전과 농촌여성의 지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한 단체이다. 도농교류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촌여성의 역량강화 등 청주시의 여성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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