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민지안 기자] 통영시는 14일 경상국립대학교와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을 위한 교육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천영기 통영시장, 경상국립대학교 해양과학대 이정석 학장, 유치연 해양수산경영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의 우수한 인력 및 시설 등을 활용한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수산분야 전문 교육을 통해 차세대 수산 전문 인력 양성에 두 기관이 적극 힘을 모을 예정이다. 2024년 교육생 모집기간은 오는 6월 24일까지이며 통영시 수산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차세대 수산경영인 육성교육 과정은 7월 4일부터 9월 14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에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교 강의실 및 선진수산 사업장 등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학계와 산업계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해 집합교육·현장방문교육·실습교육 등 수요자 중심의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교육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정석 경상국립대 해양과학대학장은 “본 교육은 생산·가공·유통 과정에 ICT를 융합한 최신기술 교육 등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산업을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 및 수산경영인 경쟁력 향상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수산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통영시와 협력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대한민국 수산 1번지 통영을 이끌어 갈 차세대 수산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현장 밀착형 교육, 블루푸드테크, 스마트 양식 등 전문화된 교육 및 수산물 마케팅, 무역 등 양질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면서 “급변하는 국내외 수산기술과 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 강화 교육으로 수산경영인 자질 함양 및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며 다방면으로 통영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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