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14일 전남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전남 대표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 전남소방은 이번 경연대회에서 19개 시·도 중 종합 8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등 13개 분야에서 전국 최고 소방공무원을 선발하는 경연대회로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서 전남소방은 화재·구조·구급 등 15개 종목 6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구조전술 분야 1위, 생활안전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종목 중 하나인 ‘응급구조학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특별경연’에서도 전남 대표로 출전한 순천 청암대학교가 1위를 차지했다. 또 6월 12~ 13일 2일간 실시한 제4회 소방청장배 소방드론 경진대회에서 전국 2위를 달성하여 전남 소방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오승훈 본부장은 “전남소방을 대표하여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최선을 다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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