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14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개최, 신고의무자 등 150여 명 참여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경상남도는 14일 오후 우리누리 청소년문화센터에서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유관기관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남도가 후원하고 경남 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노인학대 예방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초청 특강으로 진행됐다. 5명의 유공자들이 도지사 및 노인보호전문기관장 표창을 받았으며, 건국대학교 사회복지학교 이미진 교수가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 교육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노인 인권을 보호하고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노인 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해왔다”고 말하며, “어르신들은 우리나라 산업화의 주역으로서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을 놓으신 분들이기에 많은 사랑과 배려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은 노인학대에 대한 범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기념일로, 올해 8회를 맞이했으며, UN도 이 날을 세계 노인학대 인식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경남도는 도 노인정책 브랜드 슬로건 ‘무(無)사고(四苦) 효(孝)경남’에 맞게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의 필요를 파악하여 여러 노인복지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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