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천 기자] 옥천군은 관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올해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로, 현재 군에서는 올해 신규 지정한 8개소를 포함해 총 33개 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옥천군 착한가격업소 대표 30여 명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물품 지원 및 시설개선 사업, 공공요금 지원사업 등의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설명하고, 업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은 지원사업뿐만 아니라 착한가격업소에서 옥천사랑상품권(향수OK카드) 결제 시 5%의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한 물가안정에 노력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황규철 옥천군수는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착한가격업소가 우리 군의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받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이달 11일부터 군 홈페이지를 개선해 이용자들이 착한가격업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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