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이충민 기자] 광주 동구는 KT&G 전남본부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 125박스(1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KT&G 임직원들이 매달 급여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한 ‘상상펀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됐다. 차형철 본부장은 “이번 후원으로 동구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동구는 KT&G 전남본부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김장 김치를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125세대에 전달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 김치를 후원해 주신 KT&G 전남본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나눔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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