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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정촌 행복드림센터’ 건립 현장 점검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주민의 여유로운 삶 품는 복합문화공간 기대

민지안 기자 | 기사입력 2024/06/13 [16:16]

조규일 진주시장, ‘정촌 행복드림센터’ 건립 현장 점검

근로자 복지증진과 지역주민의 여유로운 삶 품는 복합문화공간 기대
민지안 기자 | 입력 : 2024/06/13 [16:16]

▲ 조규일 진주시장, ‘정촌 행복드림센터’ 건립 현장 점검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3일 정촌면 뿌리일반산단에 건립되고 있는 ‘행복드림센터’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관리 당부와 함께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행복드림센터 건립사업은 정촌산단, 뿌리산단, 국가항공산단의 집적에 따라 지역 내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32억 원을 들여 대지 7031㎡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933㎡ 규모로 건립된다.

센터에는 다목적 체육관, 운영사무공간, 회의공간, 북카페와 친화공간으로 강주연못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7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행복드림센터는 2019년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0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사업’관련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건립이 본격 추진됐다.

2021년부터 지방재정 투자심사, 공공건축 심의, 사업부지 매입, 건축 설계공모, 실시설계 용역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지난해 4월 착공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규일 시장은 “공사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기업과 주민, 그리고 강주연못을 찾는 관광객까지 아우르는 복합문화시설로서 그 역할이 기대된다”며 “최근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우주항공 관련 기업과 이전기관들의 임직원들의 안정적 정착과 정주여건 개선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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