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시 동구는 담배꽁초 무단투기가 많은 조방거리, 초량불백거리 등 상가밀집구역에 담배꽁초수거함(애연가의 매너함, 5월 23일 설치완료) 21개를 설치하고, 지난 6월 12일 중점 설치구역인 조방거리 일대에서 담배꽁초 없는 거리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캠페인은 범일2동 유관단체원, 보건소 금연팀,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가로수 보호판과 배수구에 촘촘히 박힌 담배꽁초 제거, 거리에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 계도 등 깨끗한 거리와 금연 홍보로 담배꽁초 없는 건강한 거리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무단투기된 담배꽁초들은 환경오염 및 배수구 막힘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담배꽁초들이 제대로 처리될 수 있도록 흡연인의 인식 제고, 수거함 추가 설치 등 다양한 방법을 꾸준히 강구하여 담배꽁초 없는 깨끗한 거리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