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는 지난 12일 영도구청 대회의실에서 사전설명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2024년 영도구 청소년 말레이시아 영어캠프는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5일까지 6박 8일의 기간으로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며, 영도구가 주관하고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의 주최로 이루어진다. 본 사전설명회는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 및 학부모,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로그램 개요를 시작으로 상세 일정 안내, 그리고 다양한 질의응답 순으로 마무리됐다. 최동한 국제교류협의회 회장은 “본 영어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세상을 보는 견문을 넓혀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써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2019년 필리핀 영어 어학연수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진행하는 반가운 사업이니만큼,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지속해서 영도구 국제교류협의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참석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해외로 보내기 전, 사전설명회를 통해 프로그램 및 안내 사항들을 직접 들으니 마음이 놓인다.”라며 본 사전설명회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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