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6월 17일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는 ‘행복찾기 상담소’를 운영한다. 울산 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은둔, 우울 등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청소년들의 기운을 북돋는’ 사업이란 말의 줄임이다. 행복찾기 프로그램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실시하며, ‘상담소’는 정기와 수시 상담소로 운영된다. 정기상담소는 매주 목요일 화정동과 남목2동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두 시간 운영되며, 이때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수시상담소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문의하여 상담예약 후 청소년에게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예약된 시간에 진행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행복찾기 상담소’에서 청소년들이 성적, 친구관계, 가족관계 등 다양한 고민을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청소년들이 우울, 중독, 은둔 등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찾아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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