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밀착형 특화사업 숲애(愛)놀이터를 14일까지 운영한다. 숲과 자연물을 매개로 하는 놀이 경험을 통해, 영유아의 자연친화적 감수성 함양과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는 양질의 통합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율하체육공원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숲 지도사의 진행으로 숲 대문 놀이, 나뭇잎 꾸미기, 풀잎 손수건 만들기 등의 활동을 하며, 숲이 되는 과정과 자연의 순환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윤석준 구청장은 “동구 관내에 숲이 많은 지역적 특색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의 정서 및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고, 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숲애(愛)놀이터는 하반기에도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총 3회 1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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