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와 함께 개업공인중개사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전세사기 등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부동산 중개관련 숙지사항과 부동산거래사고 예방교육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부동산중개 관련 숙지사항에 대한 교육에는 업무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진행했으며,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 교육에는 부동산중개 관련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업무뿐만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유익한 내용으로 교육했다. 김태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평구지회장은 “업무에 필요한 정보들을 들을 수 있었고, 전문자격사로서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동산 경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협조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구에서도 중개업의 발전과 공인중개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낌없이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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