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안양시는 12일 안양2동 소재 아르테자이 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안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로당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현판 제막식과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다과회를 열어 시루떡을 나누며 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르테자이 아파트는 예술공원입구 주변 지구 재개발로 2022년 7월에 입주했으며, 지난 2월 13일 경로당 설치 신고를 마쳤다. 경로당은 숙녀방, 신사방, 주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앞으로 40여명의 회원들과 주민들을 위한 소통과 여가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김옥식 경로당 회장은 “경로당이 개소하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에 귀 기울이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존중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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