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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설계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박준은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8:00]

부산 사상구,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설계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박준은 기자 | 입력 : 2024/06/12 [18:00]

▲ 부산 사상구,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설계용역 완료보고회 개최


[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사상구는 지난 11일 모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라동 도시재생사업 추진 관련 설계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한 구의원, 공존협의체,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최종 보고와 질의응답, 향후 추진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모라동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3곳의 거점시설 조성과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사업 실시설계를 위해 그간 보고회, 주민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왔으며 이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결과물을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이번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연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거점시설 조성 및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 관련 설계안이 원활히 구현될 수 있도록 공사 과정 관리를 철저하게 해 사업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라동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은 다온플랫폼(마을카페 및 돌봄공간), 문화공작소(마을제품 제작·판매, 문화·예술공간), 활력UP센터(모라전통시장 활성화 공간) 총 3개소이며 주민의 안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안락한 보행환경 정비사업은 안전한 보행로 조성, 안심골목 정원 조성, 모라전통시장로 정비로 3구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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