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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식중독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배성열 기자 | 기사입력 2024/06/12 [14:37]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식중독예방 인형극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

배성열 기자 | 입력 : 2024/06/12 [14:37]

▲ 나는야 꼬마농부(상추 모종 심기)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경기도와 이천시에서 운영하는 경기도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는 재미와 흥미를 동반한 놀이형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린이의 식품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해 위생·안전·영양에 대한 중요 지식이 자연스럽게 체화되는 공간이다. 이천 센터는 특히 체험관 방문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형극‘비누 용사와 물방울 요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 기관의 원장님이나 선생님들에 따르면 손 씻기 인형극을 보고 나서 어린이들의 손 씻기 실천이 많이 향상됐다고 전하며 인형극을 통해 손 씻기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다고 했다.

이천센터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인형극‘비누 용사와 물방울 요정’은 어린이들에게 꾸준한 손 씻기를 통한 식품안전의 중요성, 안전한 식생활에서 얻는 건강증진을 알기 쉽고 흥미롭게 깨달을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에서도 큰 인기이다.

또한‘나는야 꼬마농부’프로그램은 4월 ~ 6월까지 이루어져 상추 모종을 화분에 심어 가져가는 체험으로 녹색식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채소와 친해지는 프로그램도 선호도가 높아 5월, 6월 단체 예약이 빠르게 마감됐다. 현재 관내외 어린이집 유치원 중 약 30개소, 1,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체험을 진행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식중독 예방 및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개념 확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며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 실천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경기도 내 4개의 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이 있으며 이천센터는 연 3만 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는 선호도와 인지도가 높은 센터이다. 운영시간은 단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개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방문이 가능하며, 경기도어린이식품안전체험관 이천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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