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최재선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청계면에서 5번째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의 날’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앞장섰다. 이날 무안군·청계면 기동대원, 무안우체국, 무안군 119생활안전순찰대, 남악아울렛, 한국부인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들이 한뜻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현재 무안군 복지기동대는 집수리 ․ 도배 등 각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이장, 부녀회장, 자원봉사 회원 등 총 10개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민간 자원의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 구석구석에 도움의 손길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지역 곳곳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어려운 이웃을 적기에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민관협력 연계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복지기동대의 날 7월 운영은 현경면에서 진행될 계획이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는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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