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통합적 학생건강 지원을 위한 온-품 학부모 대상 연수 실시성교육 선생님과의 토크 형식의 연수 진행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오는 6월 12일부터 10월까지 통합적 학생건강지원을 위한 온-품 학부모 대상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2024 지역 특색 온품 학부모 프로그램 공모 계획'에 따라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통합적 학생건강지원을 위한 학부모 연수 프로그램’을 공모, 최종 선정됐으며 오는 6월 12일을 시작으로 19일, 26일에 3개 권역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기획 연수의 첫 번째 주제는‘성교육’으로, 학부모들의 사전 수요조사 중에 가장 필요한 연수로 꼽혔으며, 이 연수의 초빙 강사로 ‘소통하는 성교육’ 저자이면서 최근 학생·교직원 및 학부모까지 재미있는 성교육 선생님으로 알려진 이재정 성교육 전문가를 초청하여 ‘자녀들과 소통하는 성교육’ 노하우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자녀들의 학업 등 각종 스트레스로 인하여 호르몬의 불균형에 따른 생리불순 등 학생들이 여성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일이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한 자녀건강관리법에 대한 연수도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김금숙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은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에서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학부모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리며, 지원청에서도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통합적 건강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온-품 학부모 연수는 성교육에 이어서, 흡연·음주 및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응급상황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하임리히 및 심폐소생술 교육, 우리아이 마음건강을 위한 소통대화법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연수를 10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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