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장수군이 군청 민원실에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이 소통하며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복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복합민원상담실(열린상담실)을 이용하면 복합민원이나 민원예약제를 통해 사전 신청된 민원에 대해 민원인이 해당 실과를 방문하지 않고도 상담실에 설치된 컴퓨터를 통해 업무담당자들과 민원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상담하고 일을 처리할 수 있다. 장수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원스톱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으며 ‘민원예약제’를 통해 담당 공무원 부재로 인한 재방문을 예방하고, ‘복합민원상담실’을 설치해 복합민원을 비롯한 다수인 민원과 상담 시간이 장시간 소요되는 민원 상담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팀장급 공무원들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 운영하고, 민원서류 발급 시 민원인과 소통할 수 있는 듀얼 모니터를 설치해 민원인 중심의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열린상담실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복잡한 시스템을 개선해 편안하고 합리적인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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