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동래구는 학대 피해(의심) 아동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의 선제적 공동대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2024년 “아동 보호 ZONE 동래”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동 보호 ZONE 동래”협약은 아동학대 의심 신고가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의료적 지원과 신속 대응이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2023년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광혜병원, 대동병원, 동래봉생병원과 의료기관 협약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기관을 더 확대하여 동래구와 사직부산아동병원, 강병구 소아정신건강의학과의원, 99서울소아청소년과의원, 김민철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화목한의원,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산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이 참여했다. 동래구는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동래를 만들기 위해“아동 보호 ZONE 동래”협약기관을 계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참여기관들이 상호 이번 협약식을 기점으로 더욱 단단한 아동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해 주신 기관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함께 힘을 모아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터전을 만들고, 아동학대 없는 교육하기 좋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동래가 되기 위해 계속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