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연말까지 교육감과 각급 학교 학생회 학생들이 만나 의견을 나누는 ‘학생회 소통 투어-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감’ 행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자치회를 참관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 활동에 대해 학생회와 함께 의견을 나누며 소통·공감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13일 오후 1시 30분 해운대구 양운고등학교에서 첫 행사를 운영한다. 이날 양운고 학생회는 학생회 운영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시행 예정 사업도 안내한다. 또, ‘학교문화 책임 규약 선정 및 운영 방안’을 의제로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토의 활동을 펼친다. 이어 학생들은 하 교육감과 교육 활동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 행사는 학생들과 직접 만나 소통·공감하며, 적극적이고 공정한 교육을 실현하겠다는 우리 교육청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을 비롯한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제안한 소중한 의견들을 교육정책 추진 시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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