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태석 기자] 김제시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시는 시민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추진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4개 보건사업에 대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의 요구를 수용 및 보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시민 모두가 건강한 김제시를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시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건강한 돌봄놀이터, △경로당 건강백세체조, △영양플러스 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한 결과 보건복지부 비만예방관리사업 우수 지자체 기관표창,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4개 보건사업에 대해 유공 표창을 받았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김제시 건강체험한마당'을 개최해 지역사회 내 건강 친화적 환경 조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추진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에 정보통신기술을 더해 상대적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어르신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상별 각각 담당 간호사가 배정되어 개인별 건강 수준에 맞춰 미션이 부여된다. 대상자는 부여된 미션을 실행하고 이 과정에서 측정된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여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 등 전문가의 건강 상담을 받는다. 또한 화면형 AI 스피커를 도입해 대상자 중 독거노인, 심뇌혈관 질환자에게 우선적으로 배부·운영하고 있으며, 대상자에게 응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운영 관제센터를 통해 119 연계 등 대응하고 있다. 변화하는 생활양식에 맞춰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어르신들의 자발적 만성질환 관리 역량 강화 및 건강행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임신, 출산,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임산부 건강관리를 위해 맘(MOM)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출산준비교실 및 토요특강 등을 통한 임신·출산·육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출산 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서비스, △산후건강관리사업 등과 함께 전북특별자치도 최초로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 모성 건강증진 도모 및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출산장려금·출산축하용품 지원, △첫만남이용권지원 등 다양한 출산 지원 사업을 통해 출산 가정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한 2024년도부터 임신 및 출산을 희망하는 부부를 대상으로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사업'과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하여 건강한 임신·출산·양육을 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 추진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한방 난임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라면 소득, 나이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부부는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지정 한의원에서 3개월간 한방 난임치료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비용은 여성 최대 200만원, 남성 최대 100만원이며 1인 최대 2회까지 지원한다. 앞으로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사업 확대로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공중보건한의사 및 간호사가 팀으로 경로당과 건강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한방진료(침 치료 등)와 관절염 통증 완화를 위한 원적외선 치료 등 상반기에 경로당 80개소, 가정방문 40가구 등 720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보건소에는 한방 허브증진실을 운영하여 현재까지 1,808명이 이용, 한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주민의 만족도 및 호응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하반기 갱년기 성인 대상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한방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은 더욱더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의 요구에 반응하며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저소득층 노인의치보철사업 치아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의치(틀니)를 보급해 구강기능 회복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김제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자가 대상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50명 대상자가 지원했으며 적합 대상자 30명을 협약 치과에 시술 의뢰했다. 추후 진행사항 점검 및 지속적으로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치보철사업 지원을 통해 저작기능 및 구강기능을 회복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 신혼부부와 예비부부의 안전한 출산과 건강한 가정의 출발을 위한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을 2022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검진 대상은 김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혼인 신고 일자 기준 결혼 3년 이내에 법적 부부와 결혼 1개월 전 예비부부가 대상이다. 신청 접수는 현재 사전 예약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 항목은 △풍진, △간기능검사, △성매개감염병, △결핵 등을 포함한 9종 45개 항목이고 검사방법은 △체성분 분석, △혈액검사, △소변검사, △X-ray촬영 등 예방관리를 위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출산장려에 더욱 힘쓰고 있다. 시행 첫해 2022년은 48명 2023년에는 67명 그리고 현재 2024년 5월 기준으로 31명이 무료 건강검진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 무료 건강검진 사업은 더 효과적인 사업으로 김제시 신혼부부들의 요구를 수용 및 보완해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양질의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출산장려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시민 모두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전북권 4대도시로 웅비하는 김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인구소멸위기를 극복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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