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준은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함께 여름철 전력 소비량 증가를 대비하여 노후 공동주택 개별세대의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2022년 9월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와 사전 협의 후 2023년부터 노후 공동주택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무료로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구포동에 위치한 대진아파트(1981년 준공, 170세대)와 장우그린빌라(1991년 준공, 28세대)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했으며, 노후된 인입구개폐기 무료 교체도 함께 진행했다. 한 입주민은 “우리 아파트는 오래됐고, 전기 사용량이 늘어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전기 설비에 대한 불안함이 있었는데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무료로 점검과 교체를 같이 해주니 참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태원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와닿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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