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제지㈜ 대표,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쾌척이용제 천일제지(주) 대표, 11일 전주 발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기부
[일간검경=김태석 기자] 전주시 명예시민인 이용제 천일제지㈜ 대표는 11일 전주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전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 천일제지는 올해 37년 차를 맞이한 전주 향토기업으로, 우수한 지관원지를 개발해 국내 섬유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 우수 인재 육성 및 채용을 통해 전주시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천일제지를 이끌어온 이용제 대표는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전주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이용제 대표는 이날 “좋은 기회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소중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주시의 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자에게는 기부금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도 제공되며,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NH농협은행 창구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