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공공·민간시설 121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날 분야별 민간전문가, 관계공무원, 시설관계자 등 20명과 함께 작천정 별빛야영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점검하고, 집중안전점검을 추진 중인 합동점검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울주군은 점검결과,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커다란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된 경우에는 보수·보강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민들이 직접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도록 가정용 자율점검표를 제작한 뒤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하고, 다중이용시설 건물주와 관계자에게 이용객이 잘 보이는 곳에 자율점검 결과를 게시하도록 당부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충실하게 진행하겠다”며 “특히 내 집과 내 점포는 스스로 점검하고 확인하는 자율점검 실천운동에 군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생활 속에서 발견한 안전 위험요인은 안전신문고(앱)를 활용하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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