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

중구 복산동,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 개최

복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천사 사업 홍보

김종덕 기자 | 기사입력 2024/06/11 [16:54]

중구 복산동,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 개최

복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천사 사업 홍보
김종덕 기자 | 입력 : 2024/06/11 [16:54]

▲ 중구 복산동,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 개최


[일간검경=김종덕 기자] 울산 중구 복산동 행정복지센터가 6월 11일 오후 4시 복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착한가게 현판 합동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양호영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신규 착한가게 업체 대표,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착한가게 업체 대표들에게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에 착한가게로 가입한 업체는 △경일기업(대표 천경용) △꽃돼지(대표 강영묵) △동양족발(대표 허순덕) △둘도예(대표 조기만) △무룡기획(대표 이영국) △민영ENG(대표 최철민) △주식회사 민영 ENG(대표 최철민) △브론즈그릴(대표 이가윤) △사철밀면(대표 전성영) △삼보디자인(대표 최성식) △세라비(대표 황정희) △악동동전 노래연습장(대표 최용감) △예나몰(대표 이충걸) △이게커피다(대표 손지윤) △이당공인중개사(대표 임순연) △장안오리(대표 엄균호) △제천식당(대표 이덕순) △중구종가횟집(대표 박영식) △청한옥(대표 최두연) △카페함월(대표 장성일) △팔팔백세 방문요양센터(대표 박미정) △학성종합정비(대표 정인서) △한성세탁소(대표 배수종) 총 23곳이다.

한편,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기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2월부터 지역 주민 및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나눔천사 사업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사업은 매월 5,020원 이상 기부하는 천사계좌, 매월 3만 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가게, 매월 10만 원 이상 기부하는 착한기업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나눔천사 사업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에 사용된다.

복산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결과 천사계좌 기부자 26명, 착한가게 23곳, 착한기업 1곳을 신규 발굴했다.

이로써 복산동 천사계좌 기부자는 143명, 착한가게는 47곳, 착한기업은 3곳으로 늘었다.

김경수 복산동장은 “주변을 돌아보며 자발적으로 정기 후원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소중한 뜻에 따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가치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