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야외마당에서 읍면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합동 활동 ‘건강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년째 진행되는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이 직접 열무를 씻고 다듬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 김치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민서 자원봉사 나눔센터 협회장은 “이번 열무김치 지원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과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여름 무더위를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손영희 센터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건강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주신 읍면동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건강한 여름을 나도록 세심한 시는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누구나 손쉽게 가까운 곳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점으로 24개 읍면동에 자원봉사 나눔센터를 설치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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