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영철 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역 소재 청소년수련시설 3개소가 지난 8일 진밭골에 있는 수성구청소년수련원에서 2024년 수성구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교류 워크숍 ‘바로 지금, 우리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이 열린 수성구청소년수련원은 지난 1월부터 4개월간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난 곳이다. 캠핑·천문을 비롯한 청소년종합수련활동, 공모사업, 국가인증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교류 워크숍에는 수성구청소년수련관, 수성구청소년수련원, 수성구청소년문화의집 3곳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대사회 청소년의 미래 희망과 고민거리 등을 공유하고, 청소년 정책토론 등으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며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을 대표하는 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청소년에게 필요한 정책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며 “아울러, 정책 제안과 시행, 모니터링 등 주도적 활동을 활성화해 더욱 발전하는 청소년운영위원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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