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배성열 기자] 부천시는 지난 6월 2일, 9일 2회에 걸쳐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및 정비지원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량 고장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방지하고, 주기적인 자동차 점검·정비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사전 차량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일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부천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서 진행된 현장을 방문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행사에 참여한 정비업 대표자들을 격려하고, 무상점검을 위해 방문한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으며, 자동차정비조합 부천시지회 주관으로 정비업체 약 160곳이 참여했다. 정비업체는 엔진오일, 에어컨, 엔진, 브레이크, 조향장치 등을 중심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했으며, 900여 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부동액, 냉각수, 워셔액, 와이퍼, 전구 등을 점검하고 자동차 관리와 정비에 관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무상점검을 받은 한 시민은 “행사를 통해 자동차 안전점검과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 등을 무상으로 교환해 주어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무상안전점검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민의 안전을 위해 이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정비업체 대표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천시도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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