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 민락·고산지구-가능·흥선권역 학생 전용 통학 버스 운영을 위한 협약 체결민락·고산지구-가능·흥선권역 통학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일간검경=배성열 기자]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는 6월 10일 민락·고산지구-가능·흥선권역 학생 전용 통학 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전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학교가 몰려 있는 동부권 구도심(가능·흥선권역)과 신축 공동 주택이 밀집한 서부권 신도시(민락·고산지구)가 한 학군으로 묶인 가운데, 교통편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학생들은 학원 사설 차량을 이용하거나, 직통노선이 없어 약 70분간의 긴 통학 시간으로 많은 중·고생이 고충을 겪고 있어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영은 큰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의정부지역 통학환경의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 ▲통학버스 운영협의회 구축 ▲통학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협력 등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2학기(8월)부터 운행 예정인 학생 전용 통학버스는 “등하교 시간에 학생만”이용하는 조건으로 기존 노선버스나 마을버스와 달리 노선이 복잡하지 않고 학생 전용이라서 쾌적하고 정차 지점도 학교와 가장 가장 가까운 전용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통학버스가 학생들의 통학 시간을 단축하며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학생들이 좋은 여건에서 통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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