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황경호 기자]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은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30여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단위 학교와 지역의 수학교육 관련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류를 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지원을 통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행사는 2024년 수학교육 사업과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의 운영 방향 논의, 공모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운영 방향 협의, 수학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내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수학교육 공모사업 윤영교에 대해 정기 컨설팅을 시행하며, 별도로 1:1 컨설팅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49교를 선정하여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수학나눔학교 △창의융합형 수학 교구 지원 △AI 활용 수학채움학교 △수학 교과 기반 디지털 리터러시 모델학교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3학년도 수학교육 공모사업 중 수학나눔학교와 AI 활용 수학채움학교,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운영에 대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배포했으며, 자료는 경북교육청 창의융합지원센터에'도 탑재하여 단위 학교의 특색있는 사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기적인 수학교육 정책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지원 방안과 경북 수학교육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수학교육의 질 향상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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