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시 서구가 인천일보와 더좋은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주관한 ‘제5회 사회적경제 가치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4회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루어낸 만큼 더욱 뜻 깊다. 6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고용노동부 장관상)로 선정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으로, 서구가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중심지로 자리 잡았음을 인정받은 셈이다. 서구는 지금껏 사회적 가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9년에 개소한 인천 최대 규모의 중간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사회적 경제조직의 질적·양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했다. 특히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선구매 매칭데이’ 행사를 비롯해 하나은행 및 서로신협과의 협약을 통해 추진중인 ‘사회적기업 이차보전 사업’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재정적인 애로사항을 해소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사회적 가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앞으로도 서구 사회적경제 생태계의 자생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다각도의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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