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늘배움학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출품작 심사고성군 늘배움학교 ‘문해, 온세상이 다가오다’로 꿈 하나를 더하다
[일간검경=민지안 기자] 고성군은 6월 10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2024년 전국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에 출품할 작품들을 외부 전문가 세 분을 초빙하여 심사했다. 고성군에서 직영하는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 학습자분들이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를 주제로 총 57점(시화 34점, 엽서 23점)을 출품했으며, 선발된 작품은 총 7점(시화 4점, 엽서 3점)이다. 선발된 작품들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제출하고, 도에서 2차 심사 후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다.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은 오는 8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작품을 출품한 늘배움학교 학생은 “공모 주제에 맞게 무인발급기에 가서 지문을 찍고 동전을 넣으니 주민등록등본이 나왔다”라며, “디지털 문해교육으로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니 좋았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하기 위해 새로운 일상과 추억들을 만들어 나가기를 바란다”라며 “배움이 주는 즐거움을 채워 주기 위해 디지털 문해교육, 체험학습 등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평생학습도시 특화사업으로 무학력 성인을 위한 초등학력 인정과정 ‘고성군 늘배움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성학당과 백세시대 청춘교실, 평생교육원 수강료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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