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김대현 기자] 일본 애니메이션 거장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날씨의 아이’ 공식 필름 콘서트가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30분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일본 재난을 소재로 특유의 시적 감성과 함께 ‘비’라는 소재를 넣어 ‘날씨의 아이’를 탄생시켰다. 2019년 국내 개봉한 ‘날씨의 아이’는 개봉 첫 주부터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큰 호응과 인기를 끌었다. ‘날씨의 아이’ 필름 콘서트는 영화 전체가 상영되는 동안 영화의 음악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며 영화와 오케스트라를 동시에 관람하는 형태의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사운드에 보컬과 밴드음악까지 더해져 관객들은 이전 공연에서 볼 수 없었던 더욱 몰입감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필름 콘서트는 지난해 12월 세계 최초로 원작자 허가를 받아 오케스트라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23회차 공연을 진행하며, ‘인터파크 클래식 부분’ 단일 공연으로 연간 1위를 차지한 ‘스즈메의 문단속 공식 필름 콘서트’의 TMO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TMO오케스트라는 필름 콘서트를 다회차 진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지날 라이브가 주관·주최하는 ‘날씨의 아이’ 공식 필름 콘서트는 현재 인터파크 티켓과 롯데콘서트홀 공연 예매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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