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영길 기자]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23일 졸업생 74명을 대상으로'자원봉사 대학'수료식 및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대학 과정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높여 즐겁게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수료식 및 발대식은 교육생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를 시작으로, ▲감사장수여 ▲수료증수여 ▲개근상수여 ▲자원봉사자 선서 ▲축사 ▲단체 기념사진 ▲화합의장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대학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차 동안 통기타반 고고장구반, 지구지킴이(환경·재난)반 강좌로 구성되어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전문자원봉사단이 되어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자원봉사 대학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고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봉사자분들의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경환 센터장은 “서구민들이 나눔 문화에 동참하여 쉽고, 재미있게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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