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검경=박종채 기자] 대구 달서구는 11월 저소득 만성질환자 50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복용 관리를 위해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은 2022년 시작해 저소득 만성질환 5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50대를 추가 지원한다. 사업은 삼익신협(이사장 박종식)의 후원금으로 구입한 스마트 약상자 20대와 ㈜헬스올(대표 도형호)에서 후원한 30대(400만원 상당), 총 50대로 진행한다.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은 약복용 시간을 깜빡하거나 다양한 종류의 약물을 복용하는 분들이 제때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복약 알림, 복용상태 모니터링, 미복용 시 보호자 알림 기능을 수행한다. 개인 처방 정보에 따라 약을 보관해 복용 시점에 도달할 경우 섭취해야 하는 약통에서 LED 점멸과 소리로 알려주며 지정된 보호자는 복용 스케줄 설정 및 모니터링을 할 수 있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1인 저소득 취약계층 만성질환 대상자 50가구를 선정하고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통해 전달 및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고립된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 약상자 지원사업'을 통해 IoT 기술을 접목하여 사람과 사람을 잇는 돌봄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건강+돌봄의 주민 밀착형 통합서비스 제공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간검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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